세가지 실천
> 가르침과 수행 > 세가지 실천
불교에서는 ‘육바라밀’(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을 중요한 수행으로 중시하고 있습니다. 이 육바라밀을 진여원에서는 요약하여 ‘사람인도’, ‘환희’, ‘봉사’의 ‘세 가지 실천’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 실천은 보살의 정신을 몸으로 나타내기 위한 기본적인 수행입니다. 사회생활 가운데 ‘세 가지 실천’을 거듭해 가면서, 먼저 타인을 위하고 기쁨을 주는 자신이 되어가는 것이 ‘보살’의 길인 것입니다.
사람인도....
진여원에서는 타인을 행복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보살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람인도’는 가르침을 구하는 사람과 인연을 맺어 바르게 기쁨으로 인도해 나가는 수행입니다. ‘사람인도’의 실천을 통하여 타인에 대한 배려, 남을 위해 바쳐나가는 중요함을 깨달아 타인과 함께 기뻐할 수 있는 큰 마음을 몸에 익혀 나갑니다.환희...
‘보시’의 실천은 신과 부처님께 감사의 마음을 바쳐나가는 것에 유래합니다. 옛날부터 부처님의 구제에 대한 감사는 여러 가지 형태로 바쳐졌습니다. 현재는 금전 등을 보시(財施)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진여원에서는 이 보시의 실천을 ‘환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환희를 통해 탐욕과 집착에서 벗어나 부처님과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드리자는 마음으로 바꾸어나가는 의미가 깃들여 있습니다. 환희수행에서는 기쁨으로 바쳐나가는 감사의 마음이 중요합니다.봉사...
부처님과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실천을 ‘봉사’라고 합니다. 귀원하시는 신도들을 위한 안내 및 도움 뿐만 아니라, 정사의 청소봉사, 가까운 역과 공원 등 공공장소를 새벽에 청소하는 활동(새벽봉사)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닦고, 타인에게 기쁘게 봉사해 나가는 마음과 실천의 자세를 몸에 익혀 나가는 수행이 ‘봉사’인 것입니다.